궁동 차없는 거리 1단계사업 준공
대전시 유성구 궁동 대학로가 젊음의 낭만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중심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는 10일 오후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설장수 구의회의장, 이흥현 상가번영회장 및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된 차없는 거리 1단계사업은 일명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궁동 410번지선 도로로 길이 108m, 폭 10m로 조성됐다.
입구변에는 세련된 현대미가 물신 풍기는 화살표 모양의 상징 조형물(3식)과 유성 소재 10개 대학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들이 구간 곳곳에 세워졌다.
또 연중 젊음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간이 공연무대와 바닥그래픽 등 젊음의 명소로 새단장 됐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단계별로 확대 추진해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켐퍼스 타운’으로 조성해 연중 문화와 공연이 아우러지는 활력 있는 젊음의 명소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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