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성료
제10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성료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9.05 0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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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전국 홍보 만점, 각종 체험행사 도시민들 인기

청양의 대표적 농특산물 축제로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열번째를 맞이한 축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렸으며 대도시 소비자, 출향인사, 군민 등 1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군은 주말을 이용해 외지에서 청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많아 역대 축제 중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확의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이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을 대도시 뿐만 아니라 홍성, 부여 등 인근 시ㆍ군에서 찾아온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했다.

또 서울 영등포구, 경기 군포시 등 자매결연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도농교류의 장이였으며 고추, 구기자는 물론 표고버섯, 멜론 등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무제초제, 청결세척, 건조, 공동선별, 품질보증, 리콜제 시행 등 6대 차별화된 명품청양고추가 축제장에서 도시민들의 인기를 얻으며 판매됐다.

축제 기간 중인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세계고추산업박람회는 축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선진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얻었다.

또 축제장의 메인 체험이벤트인 ‘김치만들기체험’은 대규모 체험부스를 설치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재

이밖에도 고추·구기자 따기, 밤줍기 등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은 농촌의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 청양구기자 3종경기를 비롯해 두부만들기 체험, 동물농장, 농촌문화 체험장 등 지역특산물 체험행사와 금줄만들기 경연대회, 고추조각작품전시, 농산물비교 전시 등 전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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