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현역국회의원 탈당 없다
선진당 현역국회의원 탈당 없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8.30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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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기시장,군수 기초의원 탈당, 내달 2일 대전행사준비

심대평 대표가 30일 선진당 탈당한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중 동반 탈당에 동참하는 현역의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심대표의 지역구 이준원 공주시장, 유환식 연기군수 등 기초의원은 31일 동반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 심대평대표
이날 참석한 박찬중(금산1) 충남도의회 선진당 원내대표와 송덕빈(논산1) 이정우 (청양1)도의원은 시간을갖고 의원들과 상의해 결정해보겠다며 유보적인 상태다.

▲ 심대표 탈당기자회견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긴급의원총회에서 이와 관련 충청권 선출직들의 동요를 잠재우기위해 내달 2-3일 정도후 대전에서 대규모 당행사를 준비해 내홍을 조기에 수습할 것으로 알려졌다.

▲ 지지자들
심 대표도 탈당 기자회견에서 "당을 사랑 안 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당을 너무 사랑해서 떠난다며 탈당은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지역발전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다“라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 이준원 시장과 선출직들


▲ 유환식 연기군수와 이준원 공주시장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러면서  탈당은 변함이 없다 동료들을 뒤로하고 떠났다 그렇다고 변화지 안으면 탈당하라는 애기는 아니다.

▲ 박광기 대전대교수(우측)
그동안 당대표 역할을 못한 것을 인정한다 이 총재에게는 설명과설득을 받아 줄 수 있는 풍토가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 박찬중 충남도의회 원내대표와 박공규, 이정우 도의원이 심대표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이건휘 충남장애인협회회장과 도의원들
탈당의 주원인으로 "최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자신에 대한 험담과 정부를 비난한 것"이라고 밝혔다.
▲ 고민하는 백운교 대전서갑위원장

그는 "세종시법 국회통과에 의원직을 걸고 하겠다"며 "충청인들이 납득할 만하게 하겠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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