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과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이 오는 25일부터 공동으로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백제가람에 담긴 불교 문화’를 개최한다. 국립부여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 제3전시실에서 ‘백제가람에 담긴 불교 문화’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10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백제가람에 담긴 불교 문화’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부여지역의 백제시대 절터 20여 곳에서 출토된 불상, 사리그릇 등의 불교유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백제 불교문화재를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1부 백제 불교의 발자취 ▲2부 백제의 사원 ▲3부 백제의 불상 ▲4부 백제의 불교공예 ▲5부 백제의 사원건축 ▲6부 백제 불교의 대외교류 등 6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준비 기간 중에 부여지역 사지 출토 유물을 세심하게 분류 조사해 그동안 관람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장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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