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시청광장 토요콘서트 개최
대전시청 광장이 시민들의 문화공연 쉼터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정기적으로 시청광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시청광장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의 주제는 9월은 '우리는 가족', 10월은 '가을밤, 낭만이 흐르는 밤'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컨셉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달 12일에는 시립예술단의 클래식, 19일에는 모두모여 노래하자팀의 아카펠라와 디하모니의 합창이 공연된다.
또 26일에는 연정국악연주단의 국악공연이, 10월 10일에는 시 낭송 콘서트, 주·원·연 밴드의 퓨전음악이 펼쳐진다.
아울러 10월 17일에는 그룹사운드 프렌즈의 7080 음악, 24일에는 뜬쇠예술단의 사물놀이, 31일에는 김동문 재즈밴드의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 정기공연 이외에도 민간예술단체, 동호인과 대학동아리 등이 꾸미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도 평일 저녁 시간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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