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앰배서더호텔그룹 당진에 호텔 투자협약
황해청-앰배서더호텔그룹 당진에 호텔 투자협약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8.13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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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43억원의 부가가치효과와 150여명의 고용효과 기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송악지구내에 세계적인 호텔기업인 앰배서더호텔그룹의 호텔이 건립될 전망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경제자유구역내에 2천만달러를 투자해 호텔을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황해청-앰배서더호텔그룹 당진에 호텔 투자협약
이날 체결식에는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한기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대표, 민종기 당진군수 및 정승진 당진테크노폴리스대표 등이 참석했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이 협약에 따라 충남 당진군 송악면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내에 3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 운영하게 된다.
▲ 황해청-앰배서더호텔그룹 당진에 호텔 투자협약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호텔이 건립되면 송악지구 입주 외국인들의 숙박 편의는 물론, 연간 143억원의 부가가치효과와 150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투자를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호텔건립에 따른 사업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전세계에 3천983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프랑스의 아코르호텔그룹과 합작으로 호텔을 운영하는 회사로, 국내에 9개 호텔과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호텔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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