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디지털 의료‧차세대 재활복지 MEDICAL HACK 2019 '우수상'
건양대, 디지털 의료‧차세대 재활복지 MEDICAL HACK 2019 '우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7.0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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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교육센터 및 실전문제연구단, 의공학부 ‘김구이’팀과 의공학부 ‘TT’팀 수상해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공학교육혁신센터 캡스톤디자인사업 참가학생들로 구성된 의공학부 ‘김구이’팀과 실전문제연구단 학생들로 구성된 의공학부 ‘TT’팀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대병원융합의학기술원에서 주관한 ‘디지털 의료·차세대 재활복지 <MEDICAL HACK 2019>’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건양대 전경
건양대 전경

디지털 의료·차세대 재활복지 <MEDICAL HACK 2019>은 의료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주제로 의료인, 기업인, 학생, 일반인이 참가해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대회다.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아이디어 발굴 창업캠프를 시작으로 베트남호찌민 예비창업자 기술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온 ‘김구이’팀은 아날로그 방식의 노브를 통해 쉽게 휠체어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를 제안해 환자를 돌보는 고령의 보호자를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 우수상을 수상했다.

팀 대표 의공학부 이예라 씨는 “시제품 개발 후 안정성과 불편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설문지 조사를 통한 사용자평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TT’팀은 목발이 바닥에 접촉하는 면을 2step으로 구조를 변경해 충격을 분산시키며 목발에 최대 하중이 실렸을 때에 스프링으로 충격을 흡수하고 사용자가 그 에너지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목발 T-Tip(Two-step Tip)을 선보였다.

‘TT팀’의 대표 의공학부 이소희 씨는 “건양대 실전문제연구단의 연구팀학생으로 3D 프린트를 이용해 팁을 직접 디자인, 설계하여 제작했으며 실험 진행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계속적으로 아이디어를 수정·보완해 창업경진대회 등 공모전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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