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9일 제7회 조치원복숭아 축제 개최
100년 전통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지역축제를 뛰어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될 전망이다.
▲ 복숭아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군민화합과 세계화를 추구하는 조치원복숭아’를 슬로건으로 제7회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축제의 주요 체험마당으로는 ▲4인 가족 기준 복숭아 따기 체험(참가비 2만5000원) ▲복숭아 씨앗 주얼리(무료) ▲복숭아 꽃 누루미체험(복숭아꽃비누·꽃부채만들기) ▲복숭아 ▲꽃차시음(무료) ▲도인 마사지 체험(유료) 등이 준비된다.
▲ 복숭아
이와 함께 문화공연으로는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 조치원복숭아 전국 가요제, 복숭아 이벤트 게임 등이 펼쳐진다.
▲ 복숭아
복숭아 따기 체험 및 조치원복숭아 전국가요제,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는 오는 13일부터 복숭아축제홈페이지(www.peac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복숭아
군은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기간 내 조치원역 앞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행사장 안내 유도판을 설치해 교통소통 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식업조합과 연계한 간이음식점 운영, 지역 소득을 창출하는 등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 복숭아
이밖에 군은 이 축제의 성공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 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배재대 관광·이벤트 경영학과 정강환 교수를 초빙, '축제마인드 함양을 위한 초청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 유한식 연기군수
유한식 연기군수는 “조치원복숭아는 다른 지역과 달리 과일에 봉지를 씌우지 않고 최대한 햇빛을 많이 받도록 재배하고 있다”며 “황토와 마사가 적절히 섞인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해 타 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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