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송강, 중구 부사 4·5호점 예정
행복나눔 무지개 푸드마켓 3호점인 대덕점이 21일 개점한다. 푸드마켓은 저소득층 결식문제 완화를 위해 올 4월 1·2호점 개점 후, 대덕구 법 3동 주민센터 인근에 3호점을 개점하게 됐다.
이 마켓은 기부식품을 수혜자가 직접 방문,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일방적으로 배분하던 푸드뱅크와는 차별화 된다.
시는 저소득 가정 중 긴급지원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1000가구를 선정 이용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는 신분증과 이용권을 지참하고 푸드마켓을 방문, 월 1회 5품목(2만원 상당) 이내의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에는 한국인삼공사가 기부금사업으로 유성구 송강동에 4호점, 중구 부사동에 5호점을 개점해 자치구간 균형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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