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는 2일 오후2시 중구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국정보고대회를 열고한나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추진중인 미디어법과 4대강을 정비 적극 홍보했다.
▲ 국정보고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 정부에 대한 당원들의 행동과 관련하여 “당원동지 여러분은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따라서 그때의 감격과 자부심을 잊지 말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믿는다.”고 말했다.
▲ 좌= 김성조, 강창희, 허태열, 송병대, 윤석만
또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비정규직법과 관련하여 “늦었지만 서민들을 위해, 정든 일터에서 해고되는 일이 없도록 국회에 들어가서 반드시 법안을 통과 시키겠다. 또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의원 본인이 비정규직 직원이라 생각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법안을 처리 하라고 전했다”며 비정규직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좌= 송재용, 한기온, 나경수, 김성조, 허태열, 강창희 윤석만
본격적인 국정보고대회 강연을 시작한 허태열 최고위원은 4대강 살리기 정책과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해마다 홍수피해 비용 3조원과 피해복구 비용 4조원등 7조원의 돈이 해마다 쓰여지고 있다. 따라서 3년간의 피해와 복구 비용으로 완벽한 치수대책을 세우고, 위락과 스포츠, 문화공간이 어우러 지도록 4대강을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미디어법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현재 방송법은 20년전에 만들어진 법으로 당시에는 없던 케이블TV, IPTV 등 현재는 기술의 발달로 여러 가지 방송이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미디어 법은 방송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이므로 당원여러분께서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당원들은 “한나라당이 중심에 서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조국의 선진화를 이루며, 안보불안을 해소하자”며 민주당의 국회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당에서 허태열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이 참석하였고, 송병대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윤석만, 강창희, 한기온, 나경수당협위원장과, 그리고 박성효 대전광역시장과 이장우, 이은권, 진동규, 정용기구청장을 포함한 광역∙기초의회 의원 등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주요 당직자 500여명이 참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