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융합 고부가가치 로봇산업육성 위해
대전시가 첨단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로봇산업육성을 위한 '로봇산업 허브도시'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국제적 경진대회 유치, 산학연계 로봇연구센터사업 추진, 로봇전문가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국방로봇산업 생태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시는 국제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 국제교육로봇페어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함께 유치할 계획이다.
또 국내 로봇제품 전시, 판매 및 홍보를 등을 통한 로봇업계 기업성장을 도모, 초기시장 선점 및 적극적 로봇수요 보급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산학연계 로봇연구센터를 통해 기업의 수요가 많은 로봇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연구 지원으로 R&D 능력 향상 및 로봇업체와의 연구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 산학협력 활성화와 연계할 방침이다.
서비스·국발로봇산업 생태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로봇관련 산·학·연·관·군 등의 전문가로 인적 네트워크를 8개 분야 미니 클러스터(그룹별) 구축한다.
미니 클러스터에는 그룹별로 약 1000만원 정도의 연구 활동비를 지원, 지역산업 발굴, 정보공유, 공동연구개발 등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로봇 관련 기업이 육성 및 지원에도 힘 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국방로봇산업을 특화분야로 선정했다. 따라서 2012년까지 209억원을 투입, 마케팅 지원과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및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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