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교통문화지수 1위 도시 목표
대전시, 올해 교통문화지수 1위 도시 목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6.26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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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 대회 개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20%를 달성했던 대전시가 올해는 교통문화지수 1위 도시를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가 10% 감소하면 75억 8000만원의 교통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교통신호 최적화로 발생하는 경제적 편익은 2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시는 이 같은 효과가 모두 더해지면 총 356억 8000만원의 경제적 이익발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도레미 교통문화 실천모임을 42개 단체로 확대하고, 녹지형 중앙분리대도 신탄진로, 문화로 등 5개 노선 7.5㎞ 연장 보행자 안전 및 중앙선 침범사고 방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아울러 교통사고 줄이기 시설개선사업, 위험도록 구조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26일 오후 2009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성효 대전시장은 "올해는 교통문화지수 1위 도시가 목표"라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20%를 달성해 전국 1위 선진교통안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녹지형 중앙분리대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감소시켰고, 도심 열섬화도 예방해 녹색 성장과 함께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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