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첨복단지 대전 유치 막바지 압박
박 시장, 첨복단지 대전 유치 막바지 압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6.2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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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회 방문, 객관적 입지 선정 요청
박성효 대전시장이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를 위한 막바지 압박에 나섰다.

박 시장은 23일 오후 청와대와 국회를 방문, 정정길 비서실장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 대표를 각각 만나 투명하고 객관적인 첨복단지 입지 선정을 주문했다.

▲ 박성효시장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방문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IT·BT·NT·RT 등 대덕특구의 융·복합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첨복단지 대전 입지가 국가 미래를 위한 결담임을 설득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지원과 관련된 말들도 오갔다.

박 시장은 대전 역세권을 우리나라 철도·교통의 메카로 개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역사 증축, 재정비 촉진지구 내 기반시설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 호남선 등 국철을 활용, 대전권 광역생활권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을 내년부터 착수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인구가 많은 대전 도심권 도시철도를 우선 조성하는 방안 역시 논의됐다.

아울러 충청 광역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대전-세종시-충북 오송을 연결하는 연계 교통망 구축 사업 중 단절돼 있는 목척교-한밭대교(4.2㎞)·와동IC-신구교(4.4㎞) 등 총 8.6㎞ 구간의 왕복 6차로 도로를 행복도시건설청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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