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쉼터’ 조성 위한 3자 협약 체결
대전 유성구가 휴식 공간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심 속 쉼터공원을 조성한다.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희망쉼터’ 조성사업은 자운대내 23,000여 ㎡의 하천부지를 공원화해 신성동 일원 주민과 자운대 군인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교육사령부는 자운대 입구 하천부지에 대한 토지사용권과 군장비를 지원, 유성구는 식재할 수목 및 인력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위원회는 깨끗한 공원관리를 위해 자정노력을 펼치는 등 공원 사후관리에 힘쓰게 된다.
1단계로 2억 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22명의 희망근로자가 참여해 무궁화꽃과 이팝꽃을 심어 공원조성을 위한 부지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2단계사업으로 약 3억 5천여 만원을 투입, 각종 편의시설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춰 도심 속 쉼터공원으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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