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의 약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

민선4기 3년차를 맞은 정용기 대덕구청장의 선거공약인 주민과의 약속사업이 취임 3년차 현재 90%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는 정용기 대덕구청장의 공약사업을 자체 분석한 결과 ▲12개동 지역별 개발사업 전개 ▲주민참여자치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 등 총 4대 분야 50개 사업 가운데 완료 20건 정상추진 25건 추진미흡 3건 보류 2건으로 90% 이상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사업은 ▲중리시장 아케이드 설치 · 제2공영주차장 완공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대덕구장애인복지관 건립 ▲1동1체육시설 설치 ▲평생학습도시 구축 등 모두 20개 이다.

이와 함께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송촌생활체육공원 조성 ▲풍안산업 부지개발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한남대학교 진입로 개설 등 25개 사업은 올해 말이나 내년 하반기 중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지역개발과 장애인 의무고용확대 등 추진이 미흡한 사업은 제도적 규제 완화 노력 및 중장기 계획사업으로 추진하고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해나간다는 복안이다.

구는 계족산 대청호 도시경관의 빛을 개발중심으로 ‘산·호·빛 도시 대덕구’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로하스금강프로젝트, 신탄진뉴타운개발 등 추진을 위해 시와 행정 예산확보 협의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예산확보 등 어려움이 따르는 오정동 도심재개발과 대화동 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 회덕동 효자지구개발 등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12개동 발전 역시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 며 “임기 내 사업을 마무리하고 임기 후 계속사업도 기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