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건축허가 보합…전년 동기에 비해 23% 감소
지난달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에 따르면 건축허가가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4월 건축허가는 243건 12만 8698㎡로, 3월 244건 9만 6119㎡보다 3만 2000여㎡ 늘어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59건 19만 4383㎡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3월 66% 감소 폭보다는 주춤한 것이다.
건축물 용도별로는 주거용 82건 2만 3056㎡, 상업용 127건 3만 8862㎡, 공업용 7건 1만 550㎡, 기타 41건 3만 472㎡ 등으로 3월과 4월 건축면적이 약간 증가했다. 이 기간 신규건축허가 중 증·개축이 절반을 넘었다.
지난 3월 신축 87건, 증·개축 157건이었던 것이, 4월 들어 신축 102건, 증·개축 141건으로 변동폭이 미미했다. 이 같은 현상은 건축수요가 기존건축물을 리모델링하는 증개축이 건축허가의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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