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가에 장애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지상과 지하 소통시설이 마련된다.

구(구청장 이은권)는 이를 위해 중앙로지하상가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완공, 지난 18일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각족 화재와 안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앙로지하상가 내부에 방범용 CCTV 32개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설과 폭우시 미끄럼방지를 위해 지하상가 주 출입구 6개소에 비가림시설 케노피 설치를 완료했으며, 중앙의 지원을 받아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권 구청장은 “이번 지하상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는 물론 원도심상권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