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천안시,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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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3억원 확보로 성정3길공원과 방아다리공원 재정비 사업 탄력

충남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 ‘2019년도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시에 따르면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은 고령화, 저성장시대와 미래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충청남도가 행복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 각 시군으로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2월 현지실사와 사업설명을 통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사업을 결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서 확보한 도비 3억원과 시비 10억을 포함한 총 13억원을 투자해 성정3길공원과 방아다리공원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성정3길공원은 스마트공원으로 조성하고, 쌍용동 방아다리공원에는 물놀이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계획단계부터 완료단계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반영해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이용하는 시민참여형 공원을 만들 계획으로, 상반기 중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제선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 공원을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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