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하는 쌀 즉석 도정합니다"
세종시, "원하는 쌀 즉석 도정합니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2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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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서 싱싱방앗간 운영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밥 맛 좋은 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쌀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즉석 도정해 판매하는 ‘싱싱방앗간’을 오는 28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운영한다.

2017년 우수 직거래 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된 세종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세종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싱싱방앗간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즉석으로 쌀을 가공할 수 있는 도정기를 설치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을 직접 도정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싱싱방앗간에서 판매하는 쌀은 지난해 ‘밥 맛 좋은 쌀 경진대회’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5개 농가에서 생산한 쌀로, 2018년도 생산된 30톤 분량이다.

즉석도정기를 이용하면 현미를 5분도(쌀눈과 호분층 50%), 7분도(쌀눈과 호분층 30%), 9분도(쌀눈과 호분층 15%) 등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가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을 즉석에서 도정해 판매하는 싱싱방앗간 운영으로 고품질 쌀의 판로 확보는 물론, 건강식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쌀전업농이 생산한 삼광쌀로 ‘밥 맛 좋은 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 대상, 최우수상 등 5농가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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