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대미수출 첫 개시!
논산딸기, 대미수출 첫 개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1.29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향’과 ‘킹스베리’ 수출에 주력... 올해 300만불 목표 추진

충남 논산딸기가 3억 미국 인구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8일 논산농협 북부지점에서 ‘2019년 논산딸기 대미첫수출 선적식’을 갖고 대미수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8일 논산농협 북부지점에서 ‘2019년 논산딸기 대미첫수출 선적식’ 모습

시는 논산에서 개발한 딸기품종인 ‘설향’과 ‘킹스베리’ 1,160kg를 미국 뉴욕시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개발된 ‘킹스베리’ 품종이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지속적인 재배 면적 확대를 통해 논산딸기의 세계적인 브랜드화 및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미수출은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재배기술·수출·유통 컨설팅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논산농협 북부지점에서 ‘2019년 논산딸기 대미첫수출 선적식’ 모습

한편, 시는 지난해 논산딸기 수출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대현)을 주축으로 홍콩 등 동남아에 115톤(124만불)을 수출하는 등 수출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300톤(4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