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자리진흥원 윤곽 나와
충남일자리진흥원 윤곽 나와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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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충남도 내 일자리·고용기관의 컨트롤 타워인 ‘충남일자리진흥원’ 윤곽이 나왔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일자리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일자리진흥원 추진 목표는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지역 일자리 정책중심 △지역 고용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제시했다.

조직 및 인력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운영위원회, 기획경영실 내 2개팀, 일자리정책실에 3개팀, 고용지원실에 2개 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등 3실 7팀 40명으로 제안했다.

소요 예산은 기존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노사민정협의회,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의 사업비 이외에 연간 18억 원의 예산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도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연 0.06%)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사업 수행 방식으로는 ‘도에서 출연하는 재단법인 형태’를 제시했으며, 향후 5년간 파급 효과로는 생산유발 375억 원, 부가가치유발 250억 원, 취업유발 318명 등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포함한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행안부에 제출해 타당성을 검증받고, 도의회 조례 제정과 고용노동부허가 절차를 거쳐 충남일자리진흥원 설립 추진을 본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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