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슬레이트 처리사업』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슬레이트 처리사업』최우수기관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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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억원 투입 슬레이트처리사업 118동, 농어촌빈집정비사업 102동 처리해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8 슬레이트 처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8 슬레이트 처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2018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 및 슬레이트 처리사업 평가는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적극 추진해 충청남도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 선정을 위한 평가이다.

서산시는 석면에 의한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 빈집정비사업과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연계 추진했으며, 총 5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처리사업 118동, 농어촌빈집정비사업 102동을 처리해 위해요소 제거 및 경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복잡한 절차와 많은 비용이 들어 철거를 꺼려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빈집을 우선 정비하고, 철거 후 건축물대장과 지방세 과세대장을 일괄로 정리해 주는 등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호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노후주택 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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