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민선 7기 조직개편에 따라 연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2급 이사관 1자리, 3급 부이사관 2자리, 4급 서기관 행정 6자리, 기술·연구관 6자리가 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먼저 2급(이사관)인 김영범 재난안전실장이 공로연수를 떠나면서 후임 이사관 자리를 놓고 이건호 미래성장본부장, 신동현 경제통상실장, 이정구 자치행정국장 등이 경합 중에 있다.
3급 부이사관 자리에는 조한영 문화체육관광국장, 심병섭 당진부시장이 공로연수를, 보령시 부시장이 전입하고 공로연수 두 명이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보령, 당진 부단체장 전출, 장기교육 2명 등 총 6명이 자리가 났지만 2명이 장기교육에서 복귀, 2명의 부단체장이 전입해 2자리가 남았다.
4급 서기관 공로연수를 떠나는 행정 양천호 도립대사무국장, 김경환 세정과장, 엄일섭 감사과장, 서재청 체육진흥과장, 김현국 안전정책과장, 김진용 농기원총무과장, 안일선 계룡부시장 등 7자리가 나오게 되지만 장기교육 복귀자가 10명 조직개편으로 서울사무소장을 제외하고 계룡, 서천 부단체장이 전입한다.
4급 기술, 연구관은 정연창 문화유산과장, 김관호 건축도시과장, 김기웅 물관리정책과장, 강길남 산림자원연구소장 등 4명은 공로연수를 떠나고 동물위생시험소장이 명예퇴직을 하고 외교부 교류 복귀자 환경직 등 6자리가 나오게 됐다.
한편 부단체장(행정, 기술 전직렬) 공통선발과 교육정원 확정, 파견 직위 별도정원 승인여부에 따라서 인사요인은 변경될 수 있으며 5급이하 인사요인은 4급이상 인사결과와 별도정원 파견, 장기교육선발 등을 반영해 인사요인을 산출 후 별도 공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