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목표·10대 전략..문화 특화 거점 등 담아
'충남도 민선7기 경제전략'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 행복한 충남경제발전전략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충남 경제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충남경제발전전략은 4차 산업혁명 급부상, 남북관계 변화,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심화 등 충남 실정에 맞게 추진 중이다.
충남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충남 경제 실태와 진단, 비전과 가치, 비전 수행을 위한 5대 목표, 10대 추진 전략 등 중간 성과물을 보고했다.
충남경제발전전략 총괄(안)은 △문화 특화 거점 및 혁신 창작 공간 조성 △스마트 전환 및 다양화 △지역 자원 활용 △재활·치유산업 클러스터 구축 △해양 자원 활용형 신산업 벨트 구축 △미래형 농축산 푸드테크 산업벨트 구축 등을 제시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경제발전전략이 그리는 미래 모습은 일자리 걱정이 없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소상공인이 신바람 나게 일하고, 모든 도민이 더불어 잘 사는 ‘더 행복한 충남’”이라며 “충남경제발전전략을 통해 우리가 그리는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충남경제발전전략위원회 위원들의 변함없는 협조와 고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반영하고, 도내 각 시·군과 도민의 지속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내년 초 충남경제발전전략을 최종 확정,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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