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들이 운영
대전 유성구가 결혼이민여성들이 운영하는 ‘다우리 카페’를 오픈해 이목을 끌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우리문화 이해와 빠른 적응을 위해 운영되는 이 카페는 10일 오후 유성구 종합복지센터 본관2층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장 박진용 신부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
순우리말로 가족이라는 의미를 지닌 ‘다우리 카페’는 구 종합복지센터 2층에 약25㎡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카페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커피나 차 등을 판매하며 판매수입금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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