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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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아산시, 통합서비스 제공

충남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30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주요참석 내빈들이 슬로건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작년 12월 아산시보건소 별관에 임시 개소해 운영해 온 치매안심센터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 및 재활교실, 인식개선 등 여러 사업에 힘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총면적 771.62m²규모로 지상 2층에 검사실, 상담실, 인지재활프로그램실, 가족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3층에는 직원들이 사용할 사무실과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아산시민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협약병원 연계 및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행사 주요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이세융 아산시 남산노인복지관장, 이필우 한의사회장, 오두용 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장, 오치석 대한노인회장, 김영애 의장, 오세현 아산시장, 고일환 복지보건국장, 여운영 의원, 이창우 아산시 동부노인복지관장, 김은태 보건소장

또, 치매 진단 후 치매등록을 마친 모든 대상자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안내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향후 노령화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해결하고 치매가 있어도 아산시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100세의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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