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뉴딜 핵심사업인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시범도시로 선정
녹색뉴딜 핵심사업인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시범도시로 선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1.19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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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금년 국비 90억원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주관하는 “국가공간정보체계 시범구축 사업” 제안서를 제출, 타 시·도와 치열한 경합 끝에 19일 시범지자체로 최종 선정 선정되었다.

따라서, 금년에 시와 5개 자치구는 전액국비로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녹색뉴딜의 핵심사업인 국가공간정보체계 사업으로 각 분야의 행정업무 정보시스템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보유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통합시스템은 행정융합서비스체계, 주제도(문화재보존관리지도, 정밀임상지도 등)DB, 토지, 건물, 도로, 하천, 도시, 지하시설물 등의 위치와 속성정보를 이용하여 개별 업무 중심의 공간정보 활용체계로 구축되어 다양한 행정정보와 국토공간정보를 통합관리 및 구축함으로써 기관, 기업, 시민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제공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년에 국비260억원△국가공간정보 기반시스템 개발(국토해양부, 약 165억6000만원) △행정융합서비스체계 구축(행정안전부, 약 61억원) △하드웨어 통합 발주(국토해양부, 약 28억7000만원)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소프트웨어(국토해양부, 약 1억9500만원) △공간DB 보안소프트웨어 (국토해양부, 2억6000만원)투입 등 201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총 3,7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사업은 녹색뉴딜의 핵심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건설을 위한 3천만 그루 나무심기, 구 도심내 명품 숲 조성사업 등 녹색도시를 만드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표준모델, 우리나라 국가공간정보체계를 선도할 수 있으며 시의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3차원공간정보 구축으로 양질의 최신토지정보를 공유·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범지자체 선정에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구축완료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활용과 다양한 공간정보 분야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는 대전도시공간발전협의체(이하 협의체) 구성 및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융합을 위한 T/F팀, 5개 자치구의 협력관계에 비중을 두었다.

시범구축 사업의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는 대전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여 산학연관 8개 기관·단체로 시, 산업체 2, 대학교 4, 연구소 1로 공간정보분야 IT 관련 전공 교수, 박사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은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과학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국내 최고의 공간정보 인프라 도시라는 것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 국가공간정보체계 추진목표

▶공간정보기간 시스템 개념도

[참고자료]
❍ 행정융복합체계 구축 개념도

 
❍ 임상도 제작
o 항공사진 판독과 현지임상조사를 통해 1:5,000 기반의 임상도 확대제작
o 산림/비산림(임경지)구분 및 산림내의 임상정보(수종, 영급, 경급 등)DB화
o 전국 1/5,000 수치지형도를 기본 맵으로 도엽별 제작
o 임상별 공간정보 구획 및 속성정보 GIS DB화
o 각 부처에서 공동 활용이 가능하도록 SHP 등의 포맷으로 제작
o 속성정보 테이블 작성 예시

JONG

SANG

SUJONG

YUNG

KUNG

MILDO

HEIGHT

DXF-TEXT

REMARK

N

B

Ac

3

1

C

22

NAc_31C22

백두대간..

A

C

Ko

2

1

B

16

AKo_21B16

수하식재 등..

   (예) NBAc_31C18(천연림/활엽수/상수리/3영급/소경목/밀도중/수고22)

       ACKo_21B16(인공림/침엽수/잣나무/2영급/소경목/밀도소/수고16)

❍ 문화재 배치도 DB구축
-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및 고도지역에서 발굴 조사된 유적과 정밀측량된 국가지정문화재를 선별하여 구축
- 수치지형도와 지적도를 기반으로 구축하며, 도면정보를 이용한 구조화 편집 수행
❍ 문화재 보존관리분석 DB구축
- 국가지정문화재 주변의 주거·상업·공업 지역 등 현상변경 빈도가 높은 지역과 특별보존지구(안) 및 역사문화환경지구(안) 등 고도(古都) 중심으로 가로망 구성 및 건물 시설배치, 건물모형 제작
- 문화재청에서 수행한 고도보존 기초조사 연구 결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일관된 형태로 DB 구축
- 분석정보에 대한 공간정보 활용 및 관리기능,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간 DB 메타데이터 설계
- 각 시군구 및 지자체에서 자체 구축한 DB에 대한 자료 수집을 통해 중복 DB 구축을 배제
- 문화재를 중심으로 조감도 작성 및 주변시설물 입지에 따른 조망권, 가시권, 일조건 등의 영향을 분석가능토록 구축
- 위성영상 및 항공사진 등을 연계 활용하여 분석을 위한 공간해상도를 높일 수 있도록 DB 구축
- 표준DB 목록을 제시하고 문화재 오브젝트에 대한 텍스쳐 맵핑을 통한 분석 데이터에 대한 분석 현실성 및 신뢰도 부여
- 문화재 영향검토분석결과 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적정 건물 고도 등을 디스플레이 할 수 있도록 DB 구축
-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각 건물의 높이, 층고 및 지반고, 경사면 정보, 고도제한 정보 등 기초정보를 유지·가공할 수 있는 체계 구성
- 실태조사보고서 및 문화유산 목록화 작업 등을 통해 작성된 보고서와 고도보존 기초조사 연구 결과를 최대한 활용
- 문화재 공간정보와 기본공간정보 및 관련부처에서 구축되는 DB를 최대한 활용하여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및 체계 구축
◦ 문화재보존관리지도 DB
- 수치지형도 기반으로 1/5,000과 1/1,000 축척의 지형지물과 KLIS 참조지도를 이용하여 구축되며 대축척을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구축
- 기타 지형지물 정보는 향후 KLIS 고도화 사업에 따른 수치지형도 갱신 성과물을 이관 받아 구축
- 토지이용에 대한 용도지역지구는 KLIS의 용도지역지구DB를 이관하여 초기 구축하고, 추후 본 사업이 완료 후에는 국가공간정보체계의 용도지역지구DB의 WMS, WFS서비스를 이용
-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용기준안은 국가지정문화재 및 인근 지역 현상변경 행위에 관한 범위와 기준에 대한 정보를 구축
❍ 시도행정정보시스템 통합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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