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청소년참여기구 참여대회’ 참석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청소년참여기구 참여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내 청소년은 36만 명으로 충남 인구의 17%에 달하나, 직접 참여의 경험을 누리는 청소년은 많지 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값진 경험을 쌓는 일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 듣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잘 만들어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참여기구 및 지도자 시상과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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