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 정책설명회에 선출직 市區의원들의 참석률이 저조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눈치보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관심이다.
▲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 송병대)은 13일 오후3시 시당사 강당에서 시장을 비롯한 구청장 선출직 시 구의원과 핵심당직자들을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주요 국정 성과와 정책을 국민들에게 똑바로 홍보하는 취지로 설명회를 가졌다.
▲ 송광호 최고위원
이날 행사에서 송병대 위원장은 설명회에서 " 참석한 핵심당직자를이 힘을 합쳐서 이명박 정부를 반듯이 성공시켜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을 올바르게 인식해서 알려야한다면서 정책설명회가 국민속으로 들어가서 소통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송광호 최고위원은 격려사에서 "충청권을 홀대하고 싶어도 할 수도 없었다"며 "작년 예산과 사업은 지난 노무현 정부에서 한것 들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이명박 정부가 사업을 축소시켜 일을 못하는 일은 결코없다" "금년도 예산을 대전시의 경우 작년보다 35%가 증액된 것만 봐도 이같은 사실을 증명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용석 국회의원은 설명회의 취지는 " 한마FTA, 방송관련법안 금융개혁등 은 그동안 좌파정부가 잘못한 일들을 이젠 이명박 정부가 바로 잡아 경제를 살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나라당 홍보영상
하지만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시장의 서울출장으로 불참하고 김영관 정무부시장이 대신 참석했으며 가기산 서구청장, 이장우 동구청장,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참석했지만 이은권 중구청장 연두순방,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기관 업무협약식으로 불참했다.
하지만 중구는 5명 의원중 이운우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했으며 이광희 의장을 비롯한 김두환 부의장,하재봉,고성근 의원이 불참했다.중구의회는 지난 대전시장의 시정 설명회에도 11명의원중 3명만 참석하는 등 5개구의회중 시정과 한나라당에 대한 애당심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한나라당 대전시당 핵심당직자
서구에서는 7명중 이의규 의원과 이순이 의원이 불참했고 고경근,이석용, 정근구,장미연,박명래 의원이 참석했다.
유성구는 5명중 윤보현 의원이 불참했고 설장수 의장을 비롯한 이홍기,권영진,김용태 의원이 참석했다.대덕구는 4명중 김지현,임대성 의원이 불참하고 송창섭, 윤성환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