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등 2개 사업에
충남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2개 시.군, 16개 시장에 331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13일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 간담회'를 갖고 12개 시.군, 16개 시장의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등 2개 사업에 33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천안 명동패션상가 전선지중화(6억6천만원) ▲공주 산성시장 주차장.비가림시설 설치 및 산성시장 활성화구역 조명 설치(41억원) ▲아산 온궁로 문화의거리 상점가 상징간판 및 벤치 설치(1억7천500만원) ▲아산 온양상설시장 입구 상징간판 및 상인교육장 인테리어 작업(13억원) ▲금산 수삼센터 주차장 조성(85억원) ▲부여시장 공설마트 신축(43억원) 등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시설현대화사업에는 ▲연기 조치원시장 화장실 신축 및 조치원우리시장 아케이드 설치(19억원) ▲서천 장항시장 장옥 신축(7억8천만원) ▲홍성 정기시장 장옥 신축(30억원) ▲태안 태안상설시장 주차장 조성(3억원) ▲태안 안면재래시장 비가림시설 설치(1억원) ▲당진 합덕시장 장옥 정비(13억원) ▲당진 원도심 상점가 활성화구역 주차장 조성(5억원) ▲청양상설시장 장옥 재건축(54억) 등이 포함돼 있다.
또 8억원이 투입돼 ▲공동마케팅과 공동상품권 발행 ▲우수상품 전시회 ▲시장활성화 연구용역 등 4개 경영혁신사업도 추진된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5월 이후에 시행했던 공동마케팅과 공동상품권 발행 등을 올해부터는 1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구 도지사와 최연용 충남상인연합회 회장, 시.군 시장상인회 회장단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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