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동구 가오동 소재 가오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꿔 쓰고 나눠 쓰는 재활용품 나눔 장터’와 ‘벼룩시장’이 열린다.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의옥)가 주관하고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취급 품목은 속옷과 내의를 제외한 의류일체와 사용 가능한 신발, 도서, 아동용품, 식기류로 대형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은 제외된다.
나눔장터에 재활용품을 무상으로 기부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환경관리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수거해 간다.
특히, 구는 재활용품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에는 재활용 가능 물품 수거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 물품과 돗자리 등을 준비해 당일 행사장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오전 9시 30분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50팀까지만 받는다.
벼룩시장에 내 놓은 물품의 판매 가격은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면 되며 판매 후 판매 금액의 10%를 주관 단체에 기증하면 된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환경관리과(☎042-250-1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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