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은 7일 "경제난 극복을 위해 시장 주재하에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자치단체 차원에서 경제난 극복에 집중하기 위해 구성되며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해 수시로 경제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비상경제대책회의 의장은 시장이 맡게 되며 행정부시장과 기획관리실장, 경제국장,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대전경영자총연합회장, 대전발전연구원장 등이 참가한다.
이곳에서는 정부의 경제정책 및 지역경제 대책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며 격주나 필요한 경우 회의를 열게 된다.
경제과학국장이 실장을 맡은 비상경제상황실에는 경제정책과장, 예산담당관, 과학산업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4개 팀장이 참여해 분야별로 일일상황을 취합 분석하며, 대안 모색 등 경제 실무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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