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팀 20명 민생안정추진단 구성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6일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추진단을 구성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에 대한 실태조사와 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지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민생안정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원팀, 조사발굴팀, 서비스팀 등 3개팀 20명으로 구성, 앞으로 행정청의 수급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와 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동에는 각 동장을 지원팀장으로 지정하고 발견신고반, 발굴확인반, 보호지원반을 구성해 위기가구 발생시 24시간 이내에 현장 확인과 조치에 들어가게 된다.
이를 위해 행정인턴 배치, 복지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보조 인력을 증원하고 통장과 반장, 자생단체, 시설장 등을 폭넓게 활용해 위기가정 발굴에 전주민이 힘써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렇게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저소득 무직가구 사회서비스 일자리 우선지원 ▲마이크로 크레딧 지원확대 ▲푸드마켓 설치운영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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