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섭 GS EPS 전무이사,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4명
충남도가 2008년도 충남도를 빛낸 ‘자랑스런 충남인상’ 4명을 선정했다. 도는 17일 2008년도 충남도를 빛낸 '자랑스런 충남인 상' 수상 대상자로 정지섭 GS EPS 전무이사,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덕산창법 법륜종 지장정사 주지스님, 한상무 유라테크 전무이사 등 4명을 지난 16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정지섭 GS EPS 전무이사의 선정이유에 대해 LNG발전소 건설·운영을 위한 중동의 오일머니 26억달러(3.9조원) 유치, 고용효과 2만6000명, 세수증대 150억, 부가가치 효과 2000억원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제53회.제54회 백제문화제의 2년 연속 성공 개최와 백제문화의 우수성 전파는 물론 일본인 아메비아 히로스케씨가 소장하고 있던 328점에 달하는 백제유물 반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덕산창법 주지스님은 20년 전부터 불우이웃을 상대로 무료급식과 도시락을 배달한 점과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결식아동 무료급식소를 운영한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식회사 유라테크 한상무 전무는 독일의 보쉬, 미국의 델파이사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부품업체에 생산품을 납품, 안정적 노사관계를 정착시켰다는 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자랑스런 충남인 상은 1995년부터 각 분야에서 충남의 지역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도민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식은 31일 종무식 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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