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발전방안을 두고 충남도 공무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열띤 토론을 벌인다.

충남도는 13일 공주 산림환경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제54회 백제문화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은 휴일인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워크숍에서는 내년 치러질 Pre-대백제전을 어떻게 준비 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12일, 박윤근 도 문화관광국장은 “기존 틀에서 벗어난 역발상적 개선방안과 메인 프로그램 구상 등 백제문화제 전반에 걸쳐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