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직위희망 신청제’ 도입
유성구 ‘직위희망 신청제’ 도입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12.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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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내년 정기인사부터 5급과 6급 직위에 대한 ‘직위희망제’를 도입해 인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나선다.

‘직위희망제’는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근무하고 싶은 직위를 직접 신청, 정실인사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일과 성과중심의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중순경 ‘직위희망제’ 계획을 공고해 유성발전에 기여한 업무실적, 제안시책, 업무추진계획 등을 기재한 응모신청서를 접수받아 내년초 외부위원과 공무원노조에서 추천받은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상정, 내년 1월 정기 인사시부터 반영할 방침이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5급과 6급에 대해 직위희망제를 실시해 본 후 문제점 등을 보완, 전직원 근무부서 희망제를 확대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사에 대한 직원 공감대를 형성해 경쟁원리에 입각한 능력과 성과를 우선시하는 실적 중심의 인사운영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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