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교육사랑, 사회적협동조합 새출발
한남교육사랑, 사회적협동조합 새출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0.0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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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교육부 설립인가 완료

한남대의 ‘한남교육사랑’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새 출발에 나섰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한남교육사랑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한남교육사랑(이사장 정기철)은 지난 4일 학생회관 2층에서 이덕훈 총장과 장수익 문과대학장,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한남교육사랑은 지난 9월 교육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2002년 8월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교육에 있다'라는 창립 이념으로 탄생한 한남교육사랑은 16년 동안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극’, 초등학생 무료 방학특강, 공연·미디어 사업 등 지역사회에 교육기부 활동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2012년 교육부의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대전지역 복지관 및 아동센터 2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강사를 파견해 초·중·고등학생에게 교육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축사에서 "한남교육사랑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이는 우리대학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및 소셜러닝 강화 차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로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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