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일가정 양립 가정친화적인 사회 조성 '앞장'
충남 청양군은 지난 15일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가 있는 44가정과 함께 ‘행복한 우리가족 최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를 공감하고 일·가정 양립 및 부부의 공동육아 참여 인식개선을 위한 가족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형제의 소중함을 담은 뮤지컬 인형극, 청양군 인구정책 OX퀴즈, 저출산 극복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인형극도 보고 게임도 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했다”며 “특히, 샌드아트 영상을 보며 소중한 우리아이, 우리가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윤종인 기획감사실장은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는 자녀를 더 낳으면 된다는 단편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젊은 부부들의 출산과 양육의 짐을 덜어주는 정책을 만들고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조성되면 저출산은 당연히 극복될 수 있을거라 믿는다”며,
“청양군은 모든 아이가정이 웃을 수 있고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저출산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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