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추석 맞아 캠페인 ‘활발’
서천군, 추석 맞아 캠페인 ‘활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9.12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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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일원서 물가안정, 저출산 극복 등 캠페인 전개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추석 물가안정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저출산 극복과 내 고장 주소 갖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천특화시장 일원서 물가안정, 저출산 극복 등 캠페인 전개

이번‘추석 물가안정 및 지역상권 활성화’캠페인은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일부 품목의 높은 오름세 및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 및 서천군 관계자 등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비자에게는 지역상품 구매 및 합리적 소비생활을, 상인들에게는 과도한 요금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실천 등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담당자는 “어느 때보다 생활물가가 높게 인식되는 시기인 만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성수품 등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 일원서 물가안정, 저출산 극복 등 캠페인 전개

또한, 지속적인 서천군의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이 활력을 잃고 인구 유출이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알리며 ‘저출산 극복과 내 고장 주소 갖기’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군 담당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다양한 제도와 시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인식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제도와 시책이 뿌리내리기는 어렵다”며, “앞으로도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천사랑상품권 추석할인(5%) 및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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