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보부상촌 춤, 노래, 연극 문화선물 꾸러미등 진행
충남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자유기획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군은 추진체계의 체계성, 사업비 집행규모의 적정성 및 집행 가능성, 해당지역의 문화에 미치는 영향 정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4일 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2차 평가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포보부상촌 춤, 노래, 연극 문화선물 꾸러미’ 라는 주제로 내년 5월∼9월까지 재즈페스티벌, 힙합 페스티벌, 명사초청 야외콘서트 등 총 5회의 다양한 복합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장르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말로만 하는 지역민 참여가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됐다.
군은 지역민의 여가생활(퍼포먼스 참여)제공, 일자리 제공, 수익창출 등 예산군민의 문화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예산군의 문화예술 및 군축제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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