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악취저감시설 선진농가 방문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제253회 임시회를 앞두고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홍성군의회 의원과 해당부서 담당공무원은 30일 아산시에 소재한 축사 악취저감시설 선진농가를 방문해 축산 농장시설을 둘러보고 그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선진농가에는 김헌수 의장, 이병국 부의장, 김기철, 김덕배, 김은미, 노승천, 문병오, 윤용관, 이병희, 이선균, 장재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근 홍성군은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사업 지원 및 축산악취 저감 제품 공급, 무인 악취포집시설 상시 운영, 내포신도시 축사 이전·폐업 추진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 효과가 미흡하여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홍성군의회는 “축사 악취저감은 일반 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농장마다 사육환경이 다르고, 악취원인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맞춤형 악취저감 시설 설치와 노후시설 개선, 분뇨의 적정처리 및 자원화를 통해 악취저감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지난 17일 양승조 충남지사를 방문해 내포신도시 축사악취에 대해 도차원의 지원을 건의하였고,
20일 축산정책의 효율적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축사악취문제 해결과 축산농가와의 상생 발전방안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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