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보급 완료
서산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보급 완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28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부석면과 지곡면, 부춘동에 각각 전기차 1대 전달

충남 서산시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5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완료

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시민생활국장 등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전달식을 갖고 부석면과 지곡면, 부춘동에 각각 전기차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복지대상자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8개소, 올 상반기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차량을 보급하였으며 이번에 추가로 4개소 행정복지센터에 차량을 보급함으로써 서산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모두 기동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완료

또한, 사회복지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호출, 현장상황녹취, 위치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함께 지원해 현장의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공무원의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맞춤형 복지챠량 보급으로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 4월 15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완료했으며 방문상담 3131건, 서비스연계 2170건,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164건을 추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 4452가구를 발굴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