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8월 교육부(장관 김상곤) 주관‘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공모해 지난 27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민선7기 들어 첫 번째 공모사업 선정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사업명은‘행복 교육 아산 만들기’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아산시는 그동안 진행하던 교육지원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정주여건의 핵심인 교육중심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인재를 키워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이 체계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적·조직적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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