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서천군보건소,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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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 및 향후 추진계획 의견 나눠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서천읍 화금1리 외 10개 마을 추진위원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취약 지표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천군보건소,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위원대표 간담회 개최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는 주민참여 공모사업으로 마을 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변 환경을 주민 스스로 개선함으로써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33개 마을에 올해 33개 마을을 추가해 총 66개 마을이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한 관련사업 등을 평가하고 주민 주도적 사업소개,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및 안내, 걷기 환경조성 대상지 선정, 건강마을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 후 사업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화양면 장상리 마을 나기순 추진위원대표는 만성질환자들이 편리하게 약국 또는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월 약 2회 경로당에 희망택시를 지원하는 방안을 비롯해 마을걷기코스 잡초 제거 등 사업을 건의하고, 마산면 송림리 양경자 추진위원대표는 태극권 운동시간을 저녁 시간으로 바꿔 부부가 같이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이번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관과 주민이 함께 다양한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보건사업모형을 개발해 건강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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