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현장점검 통해 위험간판 등 도로 위 위험요소 등 제거
충남 청양군 청양읍이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로 분주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읍은 관내 현장점검을 통하여 위험간판 등 도로 위 위험요소 등을 제거하고, 취약가구 및 독립가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긴급 사전점검을 하는 한편 취약한 부분을 정비 보완했다.
백세공원에 설치된 1㎞여 관수용 호스를 철거하고 읍내 주요지점에 설치된 9개의 폭염대비 그늘막을 철거하고 위험간판 및 현수막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는 등 태풍대비에 전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재난발생 시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 시험가동을 마치는 등 태풍에 대한 예방적 조치부터 복구단계에 대한 대비까지 태풍 “솔릭”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백세공원 주차장을 포함한 저지대 침수지역에 차량 등 출입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축대‧옹벽 붕괴를 대비하여 예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영훈 청양읍장은 “유례없는 폭염에 이어 근래 가장 강력한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총력을 다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췄다”고 말한 뒤 “태풍에 대한 대비에 철저를 기한 만큼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간곡히 기원한다”며 태풍대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