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태풍 ‘솔릭’ 선제적 대응 돌입
예산군, 태풍 ‘솔릭’ 선제적 대응 돌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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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 만들어 주민 안심토록 노력"

충남 예산군은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주민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황선봉 군수가 북상하는 태풍 솔릭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각 읍면장과 함께 태풍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 실무부서별 조치사항 및 단계별 대처계획을 점검했고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협업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하고 집중호우와 강풍을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을 사전점검 후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태풍 사전대비와 군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또한 폭염 대응으로 설치했던 그늘막을 제거하고 산사태, 급경사지, 세월교,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사고를 사전예방, 태풍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행정기관의 태풍 대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군민들도 태풍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재난에 함께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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