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맞춤형 가축방역 교육 실시
아산시, 맞춤형 가축방역 교육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14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과 백신은 치료제가 아니라, 질병의 악화 및 확산방지 수단"

충남 아산시 축수산과(과장 김만태)는 8월초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축방역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돈농가 가축방역 교육

이날 김돈환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방역센터장이 교육 강사로 나서 직접 진행됐다.

김돈환 센터장은 “정부의 가축방역 정책과 백신은 치료제가 아니라, 질병의 악화 및 확산방지 수단”이라며 구제역 백신의 이해를 돕고 백신 종류, 접종방법 및 축사 방역소독·방역수칙 등 축산농가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줬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주며 참석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태 아산시 축수산과장은 “양돈 농가가 구제역 백신을 100% 올바르게 접종하고 소독 등 사전 예방 위주 차단 방역 강화를 생활화해 전염병 방역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