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취약계층 의료지원 앞장
천안시, 취약계층 의료지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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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지역병원과 협약 체결해 의료서비스 제공

충남 천안시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분야별 무료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해 건강격차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천안시청사

시는 최근 1년 동안 8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취약계층이 의료비가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본권 보장과 안정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전 진료과목에 대해 무료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약 병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는 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시가 지원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오석교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이 의료서비스를 지원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지원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전체 진료과목에 대한 무료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더보스톤치과 △서울대정병원 △앙즈로여성병원 △선문대참사랑가족상담연구소 △우리튼튼내과 △우리튼튼소아과 △불당교정치과 △삼성조은병원 △문치과병원 △천안우리병원 △화인메트로병원 △Dr.원흉부외과의원 △우리척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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