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극복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
폭염 극복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26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록 부군수 무더위쉼터 방문 현장 점검 등 행정력 총 동원

충남 홍성군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쉼터 점검 및 폭염 대비요령 홍보 등에 적극 나서며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용록 부군수 무더위쉼터 방문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폭염 대책기간 동안 선제적 대응을 위해 폭염 취약계층이 한낮의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노인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6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시 문자 전송,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광판 홍보, 폭염 대비 홍보물품(리플릿, 쿨토시) 및 냉방물품(선풍기) 배부 등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록 부군수 무더위쉼터 방문

지난 25일에는 이용록 홍성군 부군수가 노약자 및 폭염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부군수는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가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 및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평년보다 장마기간이 짧았던 올해는 당분간 폭염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각 읍·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해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