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폭염 대비 시민의 안전 보호 ‘앞장’
아산시, 폭염 대비 시민의 안전 보호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23 13: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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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부시장 주재 현안 점검 간부회의 개최

충남 아산시는 23일 오전 관련 실․과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규 부시장 주재의 현안 점검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폭염 대비 추진현황 및 폭염 장기화에 따른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창규 부시장 주재 현안 점검 간부회의 개최 모습

이날 회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폭염대응 TF 부서 외 공공시설과, 기업경제과, 주택과, 상․하수도과 등의 부서장들도 참석해 건설ㆍ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추진대책을 수립,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을 위한 폭염대응 TF를 운영 중에 있으며, 노인시설ㆍ마을회관 등 238개소의 무더위쉼터 지정 및 이ㆍ통장, 장애인활동지원사, 자율방재단 등 980여명의 재난도우미를 동원하여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창규 부시장 주재 현안 점검 간부회의 개최 모습

뿐만 아니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건설현장 등에서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조성 및 폭염 취약시간 야외 근무 자제 등의 안전관리 수칙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도로, 전기 등 타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과 기타 통상적으로 관리해오지 않았던 부분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폭염 관련 사건ㆍ사고 발생사례에 대한 분석과 대비를 통해 유사 사례의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과 “부서별ㆍ분야별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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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농민 2018-07-31 01:03:51
참 답답한 아산시다. 연일 폭염이다. 작물은 난리가 났다. 아산에는 농민과 어민이 한 명도 없나보다. 아니 중앙정부에서 코멘트를 해야 난리를 피우 형태는 이제 그만하면 좋겠다. 농어민을 살펴보자. 이 더위에 일하는 사람들은 근로자도 있지만 농어민들이 더 많고 더 절실하다. 오시장과 부시장 그리고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의 무능력과 무관심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정말 많이 아쉽다. 더불어와 자유한국당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 아산시는 농어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기 바란다. 아산시의 앞날이 날씨처럼 덥고 습하다.